상대가 나를 믿어주기 바란다면 내가 먼저 상대방을 믿어줘라 !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답했네.
"집에 돌아가서 가족을 사랑해주세요"라고. 아들러의 공동체 감각도 마찬가지네.
세계 평화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먼저 곁에 있는 사람을 신뢰하게.
그 사람과 친구가 되게.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신뢰를 쌓다 보면 국가 간 분쟁도 사라지겠지.
좋든 싫든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하네. 전쟁을 없애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전쟁에서 벗어나야 하네.
학생들이 나를 믿어주길 바란다면 내가 먼저 학생들을 믿어야 하지.
나를 제쳐두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고, 전체의 일부인 내가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네.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적이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 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네.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걸 지금 생각할 필요는 없어.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
우리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가 시련이고, '지금, 여기'라는 일상에 큰 결단이 필요하다네.
그 시련을 피해가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어.
- 책 "미움받을 용기 2 中 -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미움받을 용기" 에 이어 2부작이 나와서 읽어 봤던 내용 중 일부 입니다.
모든게 내부터가 시작인 듯 합니다.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바뀌면 된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칭찬하면, 설마 상대방이 나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에 대한 적대감이 좋은 감정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조그만 돌 하나가 작은물결 에서 큰물결로 바뀌어지듯이...나 하나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김봉재 드림